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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7. 1천권 독서법 - 전안나

- 책 소개 - 하루 한 권 매일 독서에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삶의 변화! 『1천 권 독서법』은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독박 육아, 학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저자가 독서를 통해 삶의 기쁨을 되찾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어느 날, 저자의 인생에 한 줄기 희망이 보였다. 바로 ‘책’이었다.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은 저자는 100권의 책을 읽자 마음이 안정되고, 300권을 읽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졌으며, 500권을 읽은 뒤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리고 800권을 읽었을 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6. 아무튼 메모 - 정혜윤

- 책 소개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CBS 라디오 PD 정혜윤은 되묻는다. 우리는 항상 사소한 것들의 도움 및 방해를 받고 있지 않냐고. 강아지가 꼬리만 흔들어도 웃을 수 있지 않냐고, 미세먼지만 심해도 우울하지 않냐고, 소음만 심해도 떠나고 싶지 않냐고. 그리고 덧붙인다. 몇 문장을 옮겨 적고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사소한 일’이란 말을 언젠가는 ‘자그마한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아무튼, 메모』는 메모는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 게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5. 한밤의 운동장 달리기 - 정상우

- 책 소개 - 날씬한 외모와 잘나가는 커리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자기개발 우화. 뚱뚱한 몸 때문에 삶의 자신감마저 잃은 주인공 ‘조나선(의 갈매기 조나단의 이름에서 따온)’이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에 묻혀 있던 자신의 몸을 발견하고 소통하고 화해하는 과정, 그리고 궁지에 몰리게 된 직장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아가는 여정을 소박하지만 공감가게 그려낸 우리 시대 평범한 여성들의 솔직한 이야기다. 주인공의 ‘행복한 인생 찾기’ 프로젝트를 따라가는 중간 중간에 만나는 운동과 다이어트, 직장 내 생존과 성장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 작가 소개 -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판을 기웃거리다 시나리오를 공부할 요량으로 출판에 입문했다. 영화보다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4.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책 소개 -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숨겨진 명작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은 그가 1985년 데뷔 이후 이듬해 발표한 초기작이자 가가 형사 시리즈를 제외한 장편소설로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밀실 트릭, 연쇄살인, 영국동요 「머더구스」에 얽힌 암호 등 일본의 본격 추리소설과 영미권 고전 추리소설의 장점을 매끄럽게 담아내었으며, 미스터리에 대한 작가의 초기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눈 덮인 하쿠바의 펜션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 용의자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상황, 범인을 밝히는 풀이 방식 등은 정통 미스터리 소설의 정석을 따랐지만 그 안에 담긴 몇 겹의 반전과 진실은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백마산장 살인사건』의 개정판이기..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3. 스님의 주례사 - 법륜 스님

- 책 소개 -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 이 책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인과(因果)의 법칙과, 수레바퀴가 소를 따르듯 모든 인연 맺음에는 과보가 따른다는 것, 그러하기에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어,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보여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과관계의 질서를 일깨우는..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2.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 손흥민

- 책 소개 - “YOU KNOW WHAT? I’M GONNA WIN!” 꿈 많은 춘천의 축구 소년에서 오늘의 손세이셔널이 되기까지 거침없이 질주해 온 손흥민이 처음 돌아본 자신의 이야기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반드시 첫 손에 꼽힐 선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일 것이다. 지칠 줄 모르는 득점포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플레이로 젊은 나이에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손흥민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오르는 슈퍼스타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스물일곱 살 청년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그 동안 우..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1. 1분 목소리 트레이닝 - 아키다케 토모코

- 책 소개 -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 왜 결과가 다를까?’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전화상담, 영업, 접객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곧 목소리를 사용한 대화이지요. 일류 비즈니스인이나 정부 관계자 등 잘 나가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최강의 비즈니스 스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인상이 흐릿하다.’, ‘기분이 나쁘다.’, ‘어둡다.’, ‘잘 들리지 않는다.’, ‘말이 빠르다.’등의 문제가 있으며 대부분은 타인으로부터 이러한 지적을 받아본 적 있나요? 전화로 부탁한 내용이 잘못 전달되거나,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등 불쾌한 경험을 해본 적 있지 않나요? 치명적이지 않은 탓에 방치하기 쉬운데다..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10.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그만

- 책 소개 - 30초마다 웃음이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소설 시종일관 유쾌하고, 불현듯 감동적인 소설이 온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오베는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을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의 주인공이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오베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준비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챙기며 ‘물건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세상’이라며 투덜대는 모습은 또다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역시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09.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 김효은

- 책 소개 - “감히 ‘나님’을 건드려?” SNS 3000만 뷰의 화제작 13만 독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준 화제의 웹툰 [삼우실] 단행본 정식 출간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웹툰 [삼우실]! 웹툰이 업로드되는 날이면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오늘도 당한 일이다’ 등의 공감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린다. 독자들은 가까운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태그 하며 서로 위로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동안 연재된 웹툰을 토대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온갖 불편한 상황들에 맞선 사이다 대처법을 일러준다. 그림으로는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에세이로 담아 한층 무게를 더했다. 어느 조직이든 주변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상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 속수무책 당하게 된다. 특히 나이가 어리..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08. 세상물정의 사회학 - 노명우

- 책 소개 -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가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 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저자는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았다.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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