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아니라, 언제 읽어도 지금 우리의 지도를 그려주는 책이다." 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수업 시간마다 치열하게 에세이를 쓰고 토론을 벌이는 책들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시험 점수를 받기 위한 주입식 교재가 아닙니다. 인류가 수 세기 동안 고민해 온 욕망, 배신, 사랑, 그리고 사회적 모순의 본질을 가장 날카롭게 해부한 마스터피스들입니다. 청소년 시기에 이 책들을 마주한 이들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과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문해력을 기르게 됩니다. 화려한 트렌드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가끔은 시대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단단한 문장들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삶의 궤적 위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