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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6-038.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 정지아

- 책 소개 - “천천히 오래오래 가만히 마시면 누구나 느끼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을…”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지친 우리네 삶을 위로해주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음주 예찬 에세이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정지아 작가가 첫 번째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를 펴냈다. 애주가로 소문난 작가답게 그동안 만났던 술과 사람에 관한 34편의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사회주의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술의 세계를 접했던 달콤한 기억부터, 수배자의 신분을 숨기고 몰래 지리산에 올라 마셨던 위스키의 아찔한 추억, 목소리 크고 개성 강한 예술가들을 하나로 이어준 막걸리의 힘, 정지아를 단단한 소설가로 키워낸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6-037.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

- 책 소개 - MBC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당인리책발전소’ 서점 주인으로,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찾은 김소영. 책과 문장의 힘을 믿는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언제나 책이 곁에서 말을 걸어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책과 데면데면해지면서 책 속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서서히 줄어들었다며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이 책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는 ‘책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책과의 권태기를 책으로 회복하고, 오랫동안 감정의 조각들을 흘려보낸 것에 익숙해져 제대로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파고들어 완성한 글을 담아냈다. 김소영 작가가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하는 책 이야기, 문장..

흔들리는 청춘의 길목,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본질을 묻다: 미국 중고등학교 고전 TOP 5

"고전이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아니라, 언제 읽어도 지금 우리의 지도를 그려주는 책이다." 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수업 시간마다 치열하게 에세이를 쓰고 토론을 벌이는 책들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시험 점수를 받기 위한 주입식 교재가 아닙니다. 인류가 수 세기 동안 고민해 온 욕망, 배신, 사랑, 그리고 사회적 모순의 본질을 가장 날카롭게 해부한 마스터피스들입니다. 청소년 시기에 이 책들을 마주한 이들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과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문해력을 기르게 됩니다. 화려한 트렌드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가끔은 시대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단단한 문장들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삶의 궤적 위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었을 때,..

무대 뒤의 연필, 본업을 넘어 문장으로 증명한 아티스트의 책 TOP 9

카메라 앞과 무대 위에서 대중을 압도하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연예인들. 우리는 대개 그들의 화려한 겉모습과 완성된 무대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여기, 본업에서 정점을 찍고도 만족하지 않고 묵묵히 연필을 쥐어 자신만의 내면을 활자로 고백한 '글 쓰는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이름값을 내세운 대필이나 가벼운 홍보용 책이 아닙니다. 밤을 새워 문장을 고치고, 자신의 가장 취약하고 부끄러운 속살을 문장으로 기어이 끄집어낸 진짜 작가들의 기록입니다. 스포트라이트 뒤편, 고요한 방에서 이들이 남긴 숨결과 사유를 만나보세요. 본업만큼이나 눈부신 아티스트 9인의 깊고 단단한 서재를 소개합니다. 1.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 문상훈 2. 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3. 쓸 만한 인간..

무해한 다정함으로 마음의 진창을 비추다, 배우 최지수의 인생책 TOP 5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진솔한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최지수. 지치지 않는 반짝임으로 가득 찬 그녀의 미소 이면에는, 활자 속에서 숨을 고르고 타인의 아픔에 깊숙이 공감할 줄 아는 사색적인 독서가가 숨어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SNS나 가방 속 소장품으로 책을 자주 소개해 온 그녀의 서재는 유독 '위로'와 '다정함'의 온도가 높습니다. 마음이 헛헛하고 유난히 세상이 시리게 느껴지는 날, 웅크린 내면을 토닥여줄 수 있는 책을 찾고 계셨나요? 상처받은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기어이 따스한 빛과 사랑을 길어 올리는, 배우 최지수가 늘 곁에 두고 읽는 다섯 권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1.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2. 시작할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 리을 3. 어떤 양형 이..

[자기계발 Nr.5] 오래 가는 에너지의 근원은 바로 이것. 내적 동기와 몰입을 위한 책 5

왜 어떤 사람은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요? 같은 일을 시작해도 누군가는 금방 지치고 누군가는 끝까지 해냅니다. 처음에는 모두 의욕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의욕은 점점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요? 의지일까요? 노력일까요? 아닙니다. 진짜 차이는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내적 동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오래 가는 에너지의 근원, 내적 동기와 몰입을 위한 책 5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다음 다섯 권입니다. 《몰입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드라이브》 — 다니엘 핑크《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소명》 — 오스 기니스 우리는 왜 항상 시작은 잘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할까요? 계획은 세웠고 방법도..

[자기계발 Nr.4]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어라. 지속성과 누적의 힘을 키우기 위한 책 5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질까요? 같은 1년을 살아도 누군가는 그대로이고 누군가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만 결과는 전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오늘은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사고법, 그리고 지속성과 누적의 힘을 키우기 위한 책 5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다음 다섯 권입니다.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슬로우 워크》 — 칼 뉴포트《마스터리의 법칙》 — 로버트 그린《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보 벌링엄《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왜 많은 사람들은 오래 노력해도 큰 변화를 만들지 못할까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결과를 원합니다.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6-036.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 책 소개 - “어휘력으로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150주 연속 인문 베스트셀러누적 발행 50쇄 돌파‘어휘력’, ‘문해력’ 관련 최다 판매 도서방송 [북유럽 with 캐리어] 이금희 아나운서 추천 도서YES24 올해의 책 선정(2020)‘헐’, ‘대박’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에게이 책을 추천합니다!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어른의 어휘력』에는 낱말을 뒤살..

[자기계발 Nr.3] 의지가 아닌 구조로 성장하는 법을 알려준다. 실행력과 실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책 5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의지가 부족해서 실패했다.” “이번에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지.”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의지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강한 마음, 더 큰 결심, 더 독한 자기통제. 하지만 수많은 연구와 실제 사례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성장을 만드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다음 다섯 권입니다.《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헤이든 핀치《실행이 답이다》 — 이민규《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 데이비드 앨런《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오늘 소개할 다섯 권의 책은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를 말합니다. 사람은 의지로 바뀌는 존재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바뀌는 존재다. 실행력이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6-035. 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책 소개 - To be, or not to be!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인간의 존재 문제, 삶의 거의 모든 문제를 다룬 걸작 중의 걸작권력을 둘러싼 형제간의 음모, 질투와 살인, 아버지가 죽은 지 두 달도 못 되어 시동생과 재혼한 어머니에 대한 갈등, 상큼발랄 오필리아, 첫사랑, 그 비극적인 죽음, 햄릿은 극단적인 행동과 극단적인 지연, 진짜 광기와 가짜 광기, 허구와 실재, 이성과 열정 등의 상반되는 개념과 가치들을 대립시킴으로써 우리의 사고와 행위의 본질을 끊임없이 묻는다. 인간이 가진 거의 모든 능력을 극대화한 인물 햄릿을 통해 셰익스피어는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 그리고 보편적인사고와 행위를 뛰어넘는 비전을 추구한다.셰익스피어는 햄릿 전과 햄릿 후로 나뉜다.훌륭한 셰익스피어에서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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