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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3-01. (나를 숨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 책 소개 -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삶에서 부딪히는 감정과 관계의 고민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 책이다. 출간한 지 6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했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이 책의 저력은 김이나 작가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 있겠지만,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단단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별밤 리커버는 작년부터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하며 많은 청취자..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8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안동수(풍요로움)

- 책 소개 - 구글, 티스토리 등 시스템 변화 및 지식상품 아이템 선정 전략 반영 최신 개정판!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디지털 노마드의 수익창출 원리! 그들이 그토록 숨겼던 비법노트!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돈 버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자동화된 수익’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의 지식과 경험은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는 디지털시대의 ‘석유’와 같습니다. ‘콘텐츠’를 활용해 돈 버는 방법을 배우면, 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구글 애..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7.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린다 피콘

- 책 소개 - 2008년 출간하는 즉시 국내 출판 시장에 포켓북 열풍을 몰고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365일 매일 한 페이지씩 명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세상을 바꾸는 긍정의 힘을 되새겨 주었다. 책이있는풍경에서 감동과 흥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용을 더 충실하게 다듬고 판형을 새롭게 한 개정판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을 출간했다. - 작가 소개 - 에세이는 물론 아동, 의학 관련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글을 쓰고 있는 한편 출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쓴 책으로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원제 The Daily Book of Positive Quotations) 외에 《삶의 즐거움을 찾아라》, 《삶의 지혜를 일깨워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6 -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 오지은 & 성진환

- 책 소개 - “의심이 많은 나지만, 슬슬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내 인생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뮤지션 성진환이 만화를 그리고 오지은이 글을 쓴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하면』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추는 에세이집이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행복의 모양은 정말 어떤 모..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5. 이탈리아 도시기행 - 정태남 (역사, 건축, 예술, 음악이 있는 상쾌한 이탈리아 문화산책)

- 책 소개 - 이탈리아 전문가 건축가 정태남과 함께 진짜 이탈리아를 만난다! ‘유럽인보다 더 유럽인’이며, ‘넥타이를 맨 보헤미안’으로 유럽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누비는 저자 정태남은 『이탈리아 도시기행』에서 북부의 베네치아부터 중부를 거쳐 남부의 시칠리아 섬까지 동선을 따라 마치 함께 기차 여행을 하듯, 도보 여행을 하듯 이탈리아 18개 도시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때론 고대 중세 근대 역사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으로 ‘지적 쾌감’을, 때론 시각을 압도하는 건축물과 아름다운 광장과 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시각적 쾌감’을, 때론 감성과 위트로 가득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낭만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제대로’ 알고, ‘완전하게’..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4.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마스다 무네야키

- 책 소개 -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일본 ‘츠타야 서점’ 디테일의 혼이 깃든 기획부터 미래 경영론까지 츠타야의 모든 것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신작! 음반과 서적,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여행은 물론 숙박까지 다루게 된 츠타야는 이제 서점을 넘어 지적 자본이 결집한 공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이 10년간 사내 블로그를 통해 사원들에게만 공유했던 기록을 정리한 이 책에는 디테일의 혼이 깃든 기획부터 미래 경영론까지 츠타야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상점들의 불황 속에서 나 홀로 고공 성장한 서점이 있다. 바로 일본의 츠타야 서점이다. 츠타야 서점은 일본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의 전국 브랜드로 35평 작은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3.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 안시내 (날 안아주었던 바람의 기억들)

- 책 소개 -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의 신작!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조지아에서 파리, 그리고 다시 인도로! 때로는 그리움에 눈물짓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설렘을 느끼며 써내려간 서른 네 편의 이야기들. 페이스북 팔로워만 5만 이상, 여행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던 SNS 스타 안시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여행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작가는 이 책에서 그 사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아르메니아, 조지아, 파리를 거쳐 인도 뭄바이에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2. 나의 빈칸을 채워줄래요? - 배성태 (내 마음과 꼭 닮은 그림 라디오)

- 책 소개 - 100만 청춘남녀를 설레게 한 『구름 껴도 맑음』 배성태 작가의 로맨틱 라이팅북 사랑하고 싶다면,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두근두근#속마음을#빈칸에#채워보세요. 100만 청춘 남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구름 껴도 맑음』의 저자 배성태 작가가 추억을 직접 손글씨로 써넣을 수 있는 로맨틱 라이팅북 『나의 빈칸을 채워줄래요?』를 펴냈다. 이 책은 배성태 작가가 그동안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커뮤니티 그라폴리오(www.grafolio.com)에 꾸준히 연재하며 SNS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빈칸을 채우시오’를 가공하여 엮은 책으로, 그림 컷의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 칸(빈칸)에 들어갈 사연을 직접 제보받아 선정·선별하여 라디오 프로그램 스타일로 재가공했다. 오전의 라디오(우리의 시작), 정오의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1.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책 소개 - 2017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수록 『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와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의 이야기, 친숙한 상대에게서 뜻밖의 표정을 읽게 되었을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 언어의 영(靈)이 들려주는 생경한 이야기 등이 김애란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펼쳐진다. 작가생활 15년, 끊임없이 자신을 경신하며 단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 없는 김애란이 선보이는..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60. 적당히 가까운 사이 - 댄싱스네일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 책 소개 - “사람에 체하지 않도록,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내 마음 찰떡같이 알아주는 작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의 두 번째 에세이 +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 디톡스’에 대하여 2019년,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를 통해 독자들의 폭풍 공감과 호평을 얻은 작가 댄싱스네일이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첫 책에서는 뼛속까지 ‘집순이’ 체질인 저자의 인생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음 충전법을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라는 또 하나의 정체성을 꺼내 관계에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관계 디톡스’를 이야기한다. 『적당히 가까운 사이』는 나를 둘러싼 숱한 관계가 버겁고 불필요한 감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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