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2023년 개정판은 가이드 구성에 충실, 초보엄마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사진으로 꼼꼼하게 보여준다. 임신 중 요가, 산후조리, 육아의 기초(신생아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슬라이드를 넘기듯 한눈에 육아의 기초를 알 수 있다. 임신, 출산, 육아의 각 단계를 시간 순서별로 나누어 Step 1부터 Step11로 구분해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초보엄마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세심한 정보 박스로 정리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했다. 귀여운 일러스트 표지를 채택하고 책에 비닐커버를 씌워 활용도를 높였다. |
- 작가 (감수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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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책 소개와 작가 소개는 인터넷 YES24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육아계의 버블이라는 이 책. 대한민국에서 이 노란 책을 안 본 엄마가 있을까라고 이야기하는 바로 그 책. 저도 그 노란 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육아계의 버블이라는 명성답게 그 안에 담겨있는 정보는 한 번 읽는다고 모든 것을 익힐 수 없을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이고 방대했습니다. 때문에 한번 읽고 끝날 책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책이 필요한 매 순간마다 꺼내볼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마도 올해 꽤나 이 책을 붙잡고 공부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네, 다들 눈치를 채셨겠지요? 벌써 결혼 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느 부부처럼 하늘이 잘 내려주지 않아서도 아니었고,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아서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결혼과 함께 해외 유학길을 떠났고, 그 길이 생각보다 길어졌기에, 좀처럼 끝나지 않았기에, 때문에 제 앞길이 보장되지 않았기에, 미루어 왔던 것인데요. 어학 이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해외에서 수학을 끝내고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에서 취업 후 일선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건강했던 것일까요.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하늘에서 너무나도 크고 귀한 선물이 제게 떨어졌습니다.
2개의 각기 다른 임테기로 테스트 해 본 결과 선명하게 나온 결과. 네, 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이전에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에 여러분께 나누고 축하를 받고자 써보았습니다 :)
네, 그럼 이제 책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편집부에서도 이야기를 하듯이 공부하는 것처럼 외우고 읽는 책이 아니라 보는 책이라고 합니다. "읽지 말고 보세요"라고 편집부에서도 전하고 있는데요, 글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 정말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사진과 그림들이 첨부되어 있어서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육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기본 지식은 거의 모두 들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보고, 그 이후에 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더 찾아보는 방식으로 책을 계속 곁에 두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저와 같은 아빠들은 물론이고 첫 아이를 임신한 엄마들도 임신은 너무나 반갑고 고맙고 소중한 순간이지만, 그 이후 출산 준비부터 육아 준비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일텐데요. 그런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찾아온 이후 이 책을 시작으로 많은 책들을 와이프와 함께 읽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다른 책들을 출판하신 분들께 조금은 실례일 수도 있지만, 정말이지 이 책은 바이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변화하는 정보들을 늘 체크하고 검수하여 개정판을 내는 출판사 편집부 분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