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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0-24.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 다네이치 쇼가쿠

Herr.Kwak 2023. 9.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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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다네이치 쇼가쿠

197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불가에 입문, 오랜 수행과 정식 절차를 거쳐 2010년 아사리(제자를 가르치고 지도할 자격이 있는 승려)가 되었다. 현재 재가 불자(在家 佛者)로서 수행에 힘쓰는 한편, ‘돈·몸·마음의 흐름 정리’를 주제로 삶의 변화를 위한 독자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연, 저술, 사원 연수, 상담 등 외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불교 공부와 더불어 시작했던 풍수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부동산 감정과 컨설팅, 재건축 감수 등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세미나 및 상담에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지금까지 그의 손을 거친 주거, 사무실이 2,000채 이상에 이른다. 지은 책으로『정리만 했을 뿐인데, 마음이 편안해졌다』,『머니 스위치』 등이 있다.

 


 

어릴 적부터 엄격한 아버지 아래 젓가락 쓰는 법, 말투는 물론 기본 생활태도 하나하나 엄격한 가정교육 아래 성장한 그는 가족이 단란했던 시절도, 부모님의 금실 좋은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두 살 아래 남동생은 아토피와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 있었고 그로 인해 동생뿐만 아니라 그마저 많은 놀림을 당하였으며, 어머니의 류머티즘으로 인해 어머니의 수발을 들어야 했고, 대학시절 아버지가 자살을 할 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다. 우여곡절이라는 표현보다는 밑바닥을 출구 없이 헤매는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그가 불교, 특히 진언종을 만나면서 인생을 바꿀 수 있었으며 그것은 '일단은 자기 구제부터'라는 철저한 가르침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딱 그 내용이었습니다. 인생은 극적으로 한순간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지만, 시간을 들여 조금씩 바꾸다 보면 확실히 바뀐다고, 그 포인트로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깨닫고 그 패턴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습관은 '몸버릇', '마음버릇' 그리고 '말버릇'으로 나누어집니다.[작가 소개] 다네이치 쇼가쿠

197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불가에 입문, 오랜 수행과 정식 절차를 거쳐 2010년 아사리(제자를 가르치고 지도할 자격이 있는 승려)가 되었다. 현재 재가 불자(在家 佛者)로서 수행에 힘쓰는 한편, ‘돈·몸·마음의 흐름 정리’를 주제로 삶의 변화를 위한 독자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연, 저술, 사원 연수, 상담 등 외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불교 공부와 더불어 시작했던 풍수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부동산 감정과 컨설팅, 재건축 감수 등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세미나 및 상담에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지금까지 그의 손을 거친 주거, 사무실이 2,000채 이상에 이른다. 지은 책으로『정리만 했을 뿐인데, 마음이 편안해졌다』,『머니 스위치』 등이 있다.

 


 

어릴 적부터 엄격한 아버지 아래 젓가락 쓰는 법, 말투는 물론 기본 생활태도 하나하나 엄격한 가정교육 아래 성장한 그는 가족이 단란했던 시절도, 부모님의 금실 좋은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두 살 아래 남동생은 아토피와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 있었고 그로 인해 동생뿐만 아니라 그마저 많은 놀림을 당하였으며, 어머니의 류머티즘으로 인해 어머니의 수발을 들어야 했고, 대학시절 아버지가 자살을 할 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다. 우여곡절이라는 표현보다는 밑바닥을 출구 없이 헤매는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그가 불교, 특히 진언종을 만나면서 인생을 바꿀 수 있었으며 그것은 '일단은 자기 구제부터'라는 철저한 가르침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딱 그 내용이었습니다. 인생은 극적으로 한순간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지만, 시간을 들여 조금씩 바꾸다 보면 확실히 바뀐다고, 그 포인트로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깨닫고 그 패턴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습관은 '몸버릇', '마음버릇' 그리고 '말버릇'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럼 그가 이야기하는 그 버릇과 습관을 어떻게 깨닫고 고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그는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에너지로 '살기 에너지'와 생기에너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지금을 부정하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살기 에너지는 단거리형, 지금도 좋지만 더 좋아지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생기 에너지는 장거리형이라고 이야기한다. 출발은 살기 에너지로, 이후 생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오래 지속하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그렇다. 살기 에너지로 표현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전환점, 혹은 터닝 포인트를 찾아 전진하게 된다. 이후 그것을 잘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이 생기 에너지를 위해서 어쩌면 습관, 그리고 버릇이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리는 양보가 미덕인 문화와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럼 습관을 내던지라고 이야기한다. 양보와 미덕이 어쩌면 사실은 하고 싶은 일, 가지고 싶은 것을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는 영원히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없다. 양보하고 사양하고 겸허해지는 습관을 내던질 수 있어야 한다. 그 대신 기쁘게 받고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제대로 전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칭찬을 받았을 때에도, "아닙니다" 혹은 "과찬입니다" 대신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받아들이자. 말을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즐거워지는 일이다.

 


 

쇼가 쿠는 나쁜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서 '완화-중지-수정-가속'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서 담배를 끊고 싶다고 했을 때, 물론 한 번에 끊는다면 더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고 지속하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담배의 양을 천천히 줄이고(완화), 이후 끊고(중지), 금연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그려보고(수정), 담배 대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그것을 반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다이어트에도 물론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특별하고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성공할 때까지 계속해서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멈추어 서기보다 돌파할 길이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도전은 헛되지 않기 때문이다. KFC의 창업자 할랜드 데이비드 샌더스는 1,008번 영업에 거절당하고 1,009번째에 계약을 따냈다. 그가 1,008번째에 포기를 했다면 지금 KFC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의미로는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성을 포기함으로써 운의 길도 막히게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운의 정체는 방향성이기 때문에, 바라는 결과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걸어가다 보면 빛나는 운을 만날 것이라고 말이다. 

가능성을 포기하지 마세요. 이제 다 틀렸다고 단정 짓지 마세요. 어차피 안 된다고 삐딱한 고집을 부리지도 마세요.

 


 

마지막으로 그는(실제로 책의 마지막 내용은 아니지만) 실패를 실패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좋은 와인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좋지 못한 많은 와인을 마셔보는 것이라고. 모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실패할 대로 실패한 분야에서야 말로 그 사람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성공하려면 실패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성공도 없다.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는 마음가짐(마음 버릇)으로 우리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무난하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지칠 대로 지쳐있던 그, 모든 것을 소진했다고 생각했던 그, 절망의 끝에 서 있었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변할 수 있다. 너도 변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변할 수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습관이 있고, 그 습관은 말을 통해서, 마음을 통해서 그리고 몸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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