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독서노트/헤어곽의 독서일지

[뒤늦은 헤어곽의 독서기록] 2024년 11월 독서결산 (월 7권, 연 83권 독서)

Herr.Kwak 2024. 12. 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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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7 / 경제금융용어 700선 - 한극은행 경제교육실



 

 

 

2024-78 / 다이어트의 정석 - 수피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4. 다이어트의 정석 - 수피 (수피의 1:1 트레이닝, 이번엔 다이어트다!)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4. 다이어트의 정석 - 수피 (수피의 1:1 트레이닝, 이번엔 다이어

- 책 소개 -  수피와 함께 요요 없는 완벽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다이어트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것만 먹으면 빠진다, 많이 먹어도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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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와 함께 요요 없는 완벽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다이어트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것만 먹으면 빠진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한 달에 10kg을 감량했다’는 말에 혹시나 싶어 또 휩쓸린다. 사실 살 빼는 원리는 간단하다.

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된다. 하지만 식욕 때문에, 체중만 마구잡이로 줄였다가 후유증을 감당하지 못해서 대부분은 실패한다. 요요를 경험해봤다면 다이어트는 감량 그 자체보다 이후의 관리와 지속 가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책에는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드는 인간의 심리와 몸에 대한 이해, 다양한 다이어트법의 장단점과 주의할 점, 체중별 맞춤 식사와 운동 관리법까지 누구나 한 번씩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 그야말로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2024-79 /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5.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5.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 책 소개 -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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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바,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이로써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눈’ 연작(2015, 2017) 등 근작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그려온 한강 문학이 다다른 눈부신 현재를 또렷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지 않은 비극적 역사의 기억으로부터 길어올린, 그럼에도 인간을 끝내 인간이게 하는 간절하고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눈이 시리도록 선연한 이미지와 유려하고 시적인 문장에 실려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2024-80 / 나는 장사의 신이다 - 은현장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6. 나는 장사의 신이다 - 은현장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6. 나는 장사의 신이다 - 은현장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 책 소개 -  돈 벌려면 돈 되는 일에 집중하라장사의 신, 은현장이 하면 다르다!장사에 요령 같은 것은 없다. 마케팅을 잘하는 것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장사를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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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면 돈 되는 일에 집중하라
장사의 신, 은현장이 하면 다르다!

장사에 요령 같은 것은 없다. 마케팅을 잘하는 것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장사를 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간절함’이다. 고객을 대하는 진심은 통하고, 간절함은 성공의 요인이 된다. 이 책의 저자 은현장은 ‘장사의 신’으로 불린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로 중국집과 피자가게, 칼국수집 등 배달일부터 시작해, 전국 200개 매장의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했다. 그가 레드오션인 치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객들의 사랑받는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폐점률 0%의 신화를 달성한 방법은 남다르다.

이 책에는 창업 준비부터 가게 운영, 대박 가게를 만드는 비결까지 저자만의 장사 노하우가 담겨있다.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온몸으로 부딪혀 터득한 비결을 그의 삶 속 이야기에 녹여내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30만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의 운영자인 저자는 어렵고 힘든 자영업자들을 무료로 컨설팅해주면서 컨설팅해주는 가게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저자의 명쾌한 솔루션을 부록으로 두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의 컨설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그의 장사 철학과 삶의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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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 / 나의 첫 금리공부 - 염상훈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7. 나의 첫 금리공부 - 염상훈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7. 나의 첫 금리공부 - 염상훈

- 책 소개 -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정말 물가가 안정될까?마이너스 금리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걸까?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 이야기금리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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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정말 물가가 안정될까?
마이너스 금리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걸까?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 이야기

금리는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우리는 오로지 2가지 금리만을 알고 있다. 하나는 은행 예금금리, 나머지 하나는 은행 대출금리다. 사람들은 예금금리는 늘 너무 낮다고, 대출금리는 늘 너무 높다고 투덜거린다. 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서도 변하고, 거래 상대에 따라서도 변하고, 거래기간에 따라서도 변하고, 국가에 따라서도 변한다. 주식은 어떤 종목이 비싸고 싼지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하면서도 금리에 대해서는 왜 그저 받아들이고만 있는가. 이처럼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에 관해 이야기해줄 책 『나의 첫 금리 공부』가 나왔다. 저자는 현재와 과거의 사례를 연관시켜 금리, 경제, 물가, 신용, 환율, 그리고 현재의 금융위기와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책이 금리라는 무기를 통해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투자대상 중에서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냉철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2024-82 / 이까짓 탈모 - 대멀(김준석)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8. 이까짓 탈모, 노 프라블럼 - 대멀(김준석)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8. 이까짓 탈모, 노 프라블럼 - 대멀(김준석)

- 책 소개 -  “미국엔 브루스 윌리스, 영국엔 제이슨 스타뎀, 한국엔 대멀.”대머리 중엔 제일 멋진 대머리여야 하지 않겠어?최소 ‘희망 전도사’ 대멀의 유쾌한 탈모르파티(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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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브루스 윌리스, 영국엔 제이슨 스타뎀, 한국엔 대멀.”
대머리 중엔 제일 멋진 대머리여야 하지 않겠어?
최소 ‘희망 전도사’ 대멀의 유쾌한 탈모르파티(脫毛+amor fati)

콤플렉스 에세이 이까짓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은 『이까짓, 탈모』다. 미국엔 브루스 윌리스, 영국엔 제이슨 스타뎀이 있다면 한국엔 15년차 대머리 영화배우 대멀이 있다. 그는 탈모인 대나무숲 유튜브 채널 ‘대멀’의 주인장이기도 하다.

탈모인들에게 ‘희망 전도사’로 불리는 이 남자. 탈모인들에게 머리카락은 못 심어줘도 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는 탈모 고충부터 웃픈 가발 경험담, 가발 쓰고 어디까지 해봤니 등의 콘텐츠로 탈모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그를 보고 있으면 ‘아모르파티’가 절로 떠오른다. 내 운명을 사랑하라! 이제는 ‘탈모르파티(脫毛+amor fati)’다.

물론 그도 단번에 탈모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스물한 살 꽃다운 나이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는 빠르게 사라졌고 탈모 때문에 영화배우의 꿈도 접었다. “솟아나라 머리 머리”만 외치다 20대를 빼앗겼다. 탈모가 술을 부르던 나날, 이렇게 살 수 없다는 마음에 용기 내어 탈모를 마주했다.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주위 사람들에게 탈모를 고백했다. 그랬더니 모든 게 바뀌었다. 탈모 인생 15년차, 영화배우가 됐고 결혼도 했다. 그는 말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에 매달리면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나만의 방법을 찾아 위로하자. 심고, 덮고, 밀고. 방법은 많다. 이까짓, 탈모? 노 프라블럼!”

 

 

 

2024-83 / 여행자의 밥 - 신예희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9. 여행자의 밥 - 신예희 (한 끼의 식사가 때론 먼 바다를 건너게 한다)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4-079. 여행자의 밥 - 신예희 (한 끼의 식사가 때론 먼 바다를 건너

- 책 소개 -  여행지의 사람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똥을 싸기. 이것이 시각과 미각의 기쁨을 찾아 떠난 유쾌한 미식여행자의 핵심이며, 이 책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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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사람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똥을 싸기. 이것이 시각과 미각의 기쁨을 찾아 떠난 유쾌한 미식여행자의 핵심이며,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테마다. 저자는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탓에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한 위장 하나 믿고 시각과 후각의 기쁨을 찾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 여전히 구순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처음 보는 음식, 궁금한 음식은 일단 입에 넣고 보는 습성을 지녔는데, 그녀가 맛본 세계라는 커다란 식탁엔 맛있는 밥만큼이나 새콤달콤하고 매콤 쌉쌀한 사람들의 오만가지 이야기가 차려져 있다. 그래서 그녀의 밥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다.

즉석에서 살아 있는 닭의 목을 따고 털을 뽑아주는 말레이시아의 재래시장, 소심하게 한입 살짝 깨물자마자 귓속까지 얼얼해지던 벨리즈의 하바네로 고추, 불가리아에서 눈곱만 떼면 당장 달려가 사먹었던 바삭한 페이스트리 바니차, 황갈색이 나도록 맛나게 구워진 신장위구르의 양통구이 이야기는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카툰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겁다. 미식가로 소문난 음식여행자의 발랄한 미식로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볼 일이다.

 

 

 

 


 

꾸준히 이어서 즐거운 독서생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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