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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57. 독서천재가 된 홍팀장 - 강규형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Herr.Kwak 2023. 10.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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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지식을 넘어 지혜로 승부하는 초보 리더들을 위한 첫 관문 ‘홍 팀장’ 시리즈
승승장구하던 홍 대리는 어쩌다 무능한 홍 팀장이 되었을까?
150만 부 판매된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1등 브랜드 ‘홍 대리’ 시리즈 10년 만에 야심찬 업그레이드!

150만 부 판매된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1등 브랜드 ‘홍 대리’ 시리즈가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을 시작으로 10년 만에 야심찬 업그레이드를 했다. ‘홍 팀장’ 시리즈는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어디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고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 없는 초보 리더들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전달한다. 대리 때 뛰어났다고 해서 인정받는 팀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각 직급마다 그에 맞는 자기계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 일만 잘해도 되던 때와 달리 팀장은 전체를 보는 안목과 지혜, 성과에 대한 목표 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지식이 아닌 지혜로 승부하는 명민함이 필요하다.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은 회사에 입사해 일밖에 모르며 젊은 나이에 팀장이 된 홍 팀장이 독서 멘토 강 대표를 만나면서 일과 자기계발 둘 다에 성공하는 과정들을 담았다. 팀장이 되어 의욕적으로 일을 한 지 1년 만에 책임감과 압박감에 넉다운 된 홍 팀장은 기록·목표·시간·지식 관리 독서법을 실천하며 독서를 통한 자기경영에 성공한다. 홍 팀장 캐릭터는 젊은 나이에 성공가도를 달리다 좌절에 빠졌을 때 독서로 재기에 성공했던 강규형 대표의 실제 사례이다. 일과 개인의 삶이 위기에 닥쳤을 때 독서가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고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지 실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에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 성공이라는 열쇠를 쥐고 싶은 모두에게 강력한 힘을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

 


월급 120만 원에서 연봉 4억 원의 톱세일즈맨,
그리고 최고의 자기경영가가 된 CEO 독서 멘토

30만 명의 삶을 기적처럼 바꾼 최고의 독서 멘토인 그는 한때 그룹 공채 꼴찌 입사자였다. 경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랜드 그룹에 공채 5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당시만 해도 그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으며 생산관리 부서장, 용품사업부 부서장, 해외사업부 부서장을 거쳐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본부장(경영자)을 역임했다. 브렌따노 최고 브레인상, 이랜드 그룹 교육부 최우수 강사상, 제1회 이랜드인상을 수상했고, 1999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해서는 그해 입사자 중 전 지점 실적 1위, 1999년 슈퍼 골드 프라이즈(Super Gold Prize), 2000년 지점 챔피언, 3년 연속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멤버 자격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모든 남다른 성공의 뒤에는 독서를 통한 꾸준한 자기경영이 있었다. 현재 그는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로 자기경영, 독서경영, 마인드맵, 성공마인드를 주제로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 독서혁명』,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꿈 을 이루어주는 기적의 노트』가 있으며, 오디오북으로 『성과를 향한 도전』, 『성공하는 사람은 책을 가까이 한다』, 『뛰어난 업무성과 노하우』 등이 있다.

(* 해당 책 소개와 작가 소개는 인터넷 YES24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다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서 길라잡이라기보다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를, 인생을 바꾸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강규형 작가님도 책의 도입부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10만 권을 읽어도 소용없다."

 

라고 언급하며, 단순한 독서 그 자체보다, 독서를 통해 획득한 지식과 깨우침을 자신의 삶에, 자신의 상황에 적용하여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꾸어 나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가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고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책을 읽은 후의 미래가 변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가 말하는 읽기의 기술은 4개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요, 그가 말한 읽기의 기술 4단계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①단계: 내 안에 잠재된 인사이트를 깨우는 기록관리 독서법
②단계: 매일 생존력을 키우는 목표관리 독서법
③단계: 하루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관리 독서법
④단계: 읽자마자 실행력을 폭발시키는 지식관리 독서법

 


 

사실 저는 책 자체를 늘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소설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도 하고,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죠. 책을 통해서 무언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책을 읽는 그 순간 자체로 행복하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강규형 님은 책을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한 성장을 늘 꿈꾸고 바라고 있기 때문에 서점에 가보면 늘 베스트셀러는 자기 계발서가 주를 이루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독서를 한다고 하지만, 자기 계발서도 많이 읽으며 저의 성장을 바라고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는 모든 책을 읽을 때 강규형 님이 말하는 독서법을 적용하기보다는, 저의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책을 읽을 때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앞서도 언급을 했지만 다독보다 독서의 효용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쉽게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까지 1만 권의 책을 읽었지만 변화하지 못한 사람"과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으며 그 책에서 배운 바를 업무와 일상에 적용하는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사람의 독서가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때문에 강규형 님은 그저 더 많이 읽어라. 더 많이 읽어라 하는 수치화된 독서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책은 여러 종류의 책이 있지만,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고 인생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책을 읽었다고 해도, 그저 읽기만 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저 읽기만 하는 권수만 늘리는 독서는 책을 읽었다는 단순한 만족감만을 가져다준다는 것이죠. 이제 그에서 한발 나아가 자신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독서가 필요하고, 그것을 통해서만 독서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은 저에게는 소위 "천재 시리즈"로 분류가 되는 책인데요, 다른 책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읽었던 [와인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이 떠오르더라구요. 물론 작가도 강규형 작가님 동일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다가 알게 된 것이지만, 이 책 이전에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이 책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뭔가 들은 바와 다르다고 느꼈는데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책은 바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기 때문이었죠. 이 책은 [독서천재가 된 홍팀장] 이전에 출간된 책으로 한국에 독서돌풍을 불러일으킨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저도 알고 있었던 것이겠죠?)

 

"홍대리"는 책을 읽지 않았던, 독서에 흥미가 없던 사람들에게 독서습관을 심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홍팀장"은 책을 읽는 습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서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만들어주는, "홍대리"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전하는 이야기는, 책으로 30만 명의 삶을 기적처럼 바꾼 저자 강규형 님의 독서법은 ‘결과로 증명하는 책 읽기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권수 늘리기 독서가 아니라, 책에서 얻은 지식을 실천해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보고, 깨닫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3억 원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책 한 권 한 권에 담겼다”고 강조하는 그는 철저하게 실행력을 높여 개인과 사회와 조직이 달라질 수 있는 변화의 독서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단 한 권의 책에서도 나만의 인사이트를 깨워 하루, 한 달, 1년, 평생에 걸쳐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술을 실천하면 10시간보다 빛나는 1시간 독서로 누구라도 성과를 지배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강규형님의 독서법. 그 독서법을 만나고, 여러분의 독서가 한층 더 빛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물론 저부터 적용해 봐야겠지만요ㅎㅎㅎㅎ)

 

그럼 오늘도 제가 책을 읽으면서 필사해두었던 책의 몇몇 구절을 전해드리면서 오늘의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씨앗이다. 생각의 씨앗일 뿐만 아니라 책 속에 글씨가 있고 읽는 사람의 말씨에 영향을 미친다. (7 Page)
독서를 단순히 책 속의 글자를 읽는 행위로 이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을 통해 나를 읽고, 저자를 일고 미래를 읽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자신을 일깨우고 성장시켜본 사람은 알 것이다. 책 한 권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말이다. (7 Page)
성과를 지배하는 전략은 바인더(Binder)와 책(Book)으로 이루어진 B&B전략이다. 양질의 독서를 꾸준히 하면서 기록관리, 시간관리, 업무관리 등을 바인더로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 (8 Page)
독서솔루션 #1. 독서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1분 동안 몇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가라는 속도에 초점 ->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얼마나 만들 수 있는가에 초점.
책을 빨리 읽는 속도보다 제대로 이해하는 속습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독서 그 자체가 아니다. 독서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은 왜 독서를 하느냐 하는 문제와도 이어져있다. 우리가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앎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32 Page)
독서솔루션 #3.
목적 있는 독서를 하라. 무작정 읽지 마라. 1년 50권 사이클, 머리를 깨우는 5분 틈새 독서. 입으로 말해보면 머리에 각인된다. 책의 여백을 그냥 두지 마라. 깨달은 것이 있다면 반드시 실천하라.
외부환경은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일 수 있다. 일단 책을 펼치면 읽지 못할 장소는 없다. 중요한 것은 목적을 잃지 않는 것이다. 지금 독서를 왜 화려고 하는지를 잊지 마라. 책은 책상에서만 읽어야 한다거나, 눈으로만 읽어야 한다는 것도 선입견이다. (39 Page)
독서솔루션 #4.
사전독서 : 연관성 체크, 빠르게 훑기, 사전체크, 핵심 키워드 뽑기
독서 : 3색펜사용, 노란 밑줄 긋기, 적용할 것 체크
사후독서 : 평가하기, 핵심키워드 뽑기, 적용하고 평가하기
생각이라는 놈은 럭비공과 같아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 수천 개의 럭비공이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운동장을 튀는 것을 상상해 보라. 어느 것을 받아야 할지 종잡을 수가 없다. 기록을 하면 정신없이 튀는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기록의 강점은 생각의 갈피를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53 Page)
책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책에 나의 생각을 많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내가 적은 것이 많을수록 나와 대화를 많이 한 책이기 때문이다. 독서는 사람을 만나는 것과 닮아있다. (62 Page)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4단계 실천법
1. 책을 읽고 핵심 키워드 3개를 뽑는다.
2. 마음에 남는 내용을 책에 표시한다.
3. 내가 깨닫고 적용할 것을 책 여백에 적는다.
4. 깨달은 것을 삶에 적용한다.
독서솔루션 #6.
책을 더 잘 읽기 위해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며 읽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책 읽기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어떻게 하면 더 잘 읽을 수 있는지 자신만의 독서법을 고민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
시간 관리는 그야말로 인생관리이다. 자기경영 멘토링이 핵심이다. (74 Page)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시간을 알아라. 다시 말하면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라고 말했다.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기록해야 자신의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많은 시간 일을 하며 보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과 다를 수 있다. (75 Page)
1분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 자체일 수 있다. 결코 우습게 볼 시간이 아니다. 1분을 우습게 보는 한 시간관리는 결코 구체성을 띌 수 없다. 1분을 허투루 쓰면 1시간도 흘려보내고, 1시간을 쉽게 생각하면 하루 또한 있는 듯 없는 듯 살게 된다. (78 Page)
시간이라는 말을 헬라어, 즉 고대 그리스어로 표현하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두 가지가 있다. 둘 다 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지만 의미 자체는 전혀 다르다. 크로노스는 달력이나 시계로 잴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을 말하고, 카이로스는 어느 특정한 시기, 다시 말해 위기, 기회, 우선순위 등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82 Page)
일하는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라 특별한 가치가 있는 카이로스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83 Page)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85 Page)
가장 먼저 자신의 시간을 기록한다. 그런 후 기록한 시간을 진단해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업무를 찾아 제거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파악한 후 위임할 수 있는 일은 위임하여야 한다. 그다음은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정리하고 조절해서 낭비되는 시간을 막아야 한다. (88 Page)
독서솔루션 #8. 3분 만에 책을 간파하는 방법
1분) 앞표지 - 책의 컨셉, 느낌, 주요 메시지 / 뒷표지 - 요약, 추천사 등
1분) 프롤로그 - 책을 읽기 전 나침반 역할 / 에필로그 - 책을 마무리하는 매듭
1분) 목차 - 책의 맥을 잡아주는 지표, 책의 전개방식, 책의 구조
아침 5시에 일어나는 일이 괴롭다면 딱 1시간만 먼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단지 아침에 1시간 먼저 일어나 머리를 깨우는 독서를 해도 하루 1시간 누구나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107 Page)
독서솔루션 #9. 독서효과 높이는 방법
리뷰(빠르게 다시 읽기), 초록(필요한 내용 옮겨 적기), 산책, 평가(분류하기), 책을 읽고 난 후 핵심키워드 3개 뽑아보기.
목적이 분명한 독서를 하면 책이라는 망망대해에서 가능성이라는 금덩어리를 발견할 수 있다. (112 Page)
목표는 스마트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해야 하며, 실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결과 중심적이며,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128 Page)
책을 읽는 행위는 저자의 생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는 것이다. (138 Page)
본깨적 독서법은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한 것을 줄여서 만든 말이다. 본깨적 지식관리는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그 책에 담긴 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까, 즉, 나의 지식으로 쌓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141 Page)
우리가 책을 읽고 생각을 적고 저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지식을 쌓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생각에서 행동이 나오고 행동은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144 Page)
생각을 떠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게 관리다. 지식은 관리하지 않으면 휘발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몇 시간씩 책을 읽고 나서도 돌아서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이유도 지식을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48 Page)
정보나 지식은 활용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지식이나 정보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일을 하다 보면 정보의 홍수에 떠밀려 익사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도 그 때문이다. 정보는 넘친다. 누가 일류가 되느냐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모으냐가 아니라 과도한 정보 속에서 진짜 알찬 행심정보를 어떻게 구분하느냐에 달렸다. (152 Page)
지식을 분류할 때는 무엇을 '덧붙일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가 핵심이다. 본깨적 지식관리법은 책 속에 담긴 모든 것을 쓸어 담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153 Page)

 


 

쓰다보니 적어놓은 것이 좀 많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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