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당 도서는 뉴욕타인즈 북리뷰에서 스티븐 킹, 이민진, 닉 혼비, 제임스 패터슨, 존 어빙, 록산 게이 등 503명의 소설가, 작가 및 비평가 등의 의견을 취합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000년 이후 출간된 책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0권이 선정되었으며, 알라딘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출판되었거나 구매가 가능한 79권의 도서 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1위. 나의 눈부신 친구 - 엘레나 페란테 | 3위. 울프홀 - 힐러리 맨틀 | 4위. 알려진 세계 - 에드워드 P. 존스 | 5위. 인생수정 - 조너선 프랜즌 | 6위. 2666 - 로베르토 볼라뇨 |
![]() |
||||
7위. 언더그라운드 에릴로드 - 콜슨 화이트헤드 | 8위. 아우스터리츠 - W.G.제발트 | 9위. 나를 보내지마 - 가즈오 이시구로 | 10위. 길리아드 - 마릴린 로빈슨 | 11위.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 주노 디아스 |
![]() |
12위. 상실 - 조앤 디디온 | 13위. 로드 - 코맥 매카시 | 14위. 윤곽 - 레이첼 커스크 | 15위. 파친코 - 이민진 | 16위.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 마이클 셰이본 |
![]() |
||||
17위. 배반 - 폴 비티 | 18위. 바르도의 링컨 - 조지 손더스 | 19위. 세이 나씽 - 패트릭 라든 키프 | 21위. 쫓겨난 사람들 - 매튜 데스몬드 | 22위. 안나와디의 아이들 - 캐서린 부 |
![]() |
23위.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 앨리스 먼로 | 24위. 오버스토리 - 리처드 파워스 | 26위. 속죄 - 이언 매큐언 | 27위. 아메리카나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28위. 클라우드 아틀라스 - 데이비드 미첼 |
![]() |
||||
30위.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 제스민 워드 | 31위. 하얀 이빨 - 제이디 스미스 | 32위. 아름다움의 선 - 앨런 홀링허스트 | 33위. 바람의 잔해를 줍다 - 제스민 워드 | 35위. 펀 홈: 가족 희비극 - 앨리슨 백델 |
![]() |
36위. 세상과 나 사이 - 타네하시 코츠 | 37위. 세월 - 아니 에르노 | 38위. 야만스러운 탐정들 - 로베르토 볼라뇨 | 39위. 깡패단의 방문 - 제니퍼 이건 | 40위. 메이블 이야기 - 헬렌 맥도널드 |
![]() |
||||
41위.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 42위.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긴박한 역사 - 말런 제임스 | 43위. 전후 유럽 1945~2005 - 토니 주트 | 44위. 다섯 번째 계절 - N.K.제미신 | 45위. 아르고호의 선원들 - 매기 넬슨 |
![]() |
반응형
46위. 황금방울새 - 도나 타트 | 47위. 자비 - 토니 모리슨 | 48위. 페르세폴리스 - 마르얀 사트라피 | 49위. 채식주의자 - 한강 | 50위. 트러스트 - 에르난 디아스 |
![]() |
||||
51위.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 - 케이크 앳킨슨 | 52위. 기차의 꿈 - 데니스 존슨 | 53위. 런어웨이 - 앨리스 먼로 | 54위. 12월10일 - 조지 손더스 | 55위. 문명전쟁 - 로렌스 라이트 |
![]() |
57위. 노동의 배신 - 바버라 애런라이크 | 58위. 진실에 다가가기 - 후아 쉬 | 59위. 미들섹스 - 제프리 유제니디스 | 61위.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바버라 킹솔버 | 65위. 미국을 노린 음모 - 필립 로스 |
![]() |
||||
67위. 부모와 다른 아이들 - 앤드류 솔로몬 | 68위. 친구 - 사드리드 누네즈 | 71위. 어린시정 - 토베 디틀레우센 | 72위. 붉은 인간의 최후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 74. 올리브 키터리지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 |
75위. 서쪽으로 - 모신 하미드 | 76위.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개브리얼 제빈 | 77위. 미구식 결혼 - 티야리 존스 | 79위. 청소부 매뉴얼 - 루시아 벌린 | 80위.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 엘레나 페란테 |
![]() |
||||
81위. 펄프헤드 -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 | 82위. 태풍의 계절 - 페르난다 멜초르 | 83위.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 벵하민 라바투트 | 84위.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 싯다르타 무케르지 | 85위. 패스토럴리아 - 조지 손더스 |
![]() |
88위. 불안의 변이 - 리디아 데이비스 | 89위. 귀환 - 히샴 마타르 | 90위. 동조자 - 비엣 타인 응우옌 | 91위. 휴먼 스테인 - 필립 로스 | 92위. 홀로서기 - 엘레나 페란테 |
![]() |
||||
93위.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멜델 | 94위. 온 뷰티 - 제이디 스비스 | 95위. 시체들을 끌어내라 - 힐러리 맨틀 | 98위. 벨칸토 - 앤 패칫 | |
![]() |
위의 랭킹 (알라딘 정리)에서 TOP 5에 포함된 다섯 권의 도서, 나의 눈부신 친구, 울프홀, 알려진 세계, 인생 수정, 2666 도서에 대한 책 소개는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1위. 나의 눈부신 친구 - 엘레나 페란테 / 한길사 |
![]() |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나폴리 4부작’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 전 세계를 홀린 ‘나폴리 4부작’의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을 다룬 이야기는 진부하다. 그러나 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은 아름답지만 냉혹하고 그들의 삶은 맹렬하다. 감정선은 강렬하고 인물들은 욕망과 분노에 차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지만 소설에는 뜨거운 마그마가 들어 있는 광활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페란테는 돌려 말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고 단도직입적이다. 두 주인공도 회귀하지 않는다. 모순으로 가득한 감정 속에서 주인공은 앞만 보고 나간다. 그들은 순차적으로 인생의 페이지를 넘기며 나아갈 뿐이다. 굶주린 듯 다음 페이지를 서둘러 넘기고 싶은 이야기. 그러나 결코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이야기. 바로 『나의 눈부신 친구』다. |
3위. 울프홀 - 힐러리 맨틀 / 문학동네 |
![]() |
맨부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영국문학의 대가 힐러리 맨틀의 대표작이자 역사소설의 새로운 기준 맨부커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가디언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위 뉴욕 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3위 맨부커상을 두 번 수상한 “문학의 여왕”이자 “인간 본성의 어둡고 날카로운 구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작가” 힐러리 맨틀의 『울프홀』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힐러리 맨틀의 대표작이자, 『시체들을 끌어내라』(세계문학전집 253), 『거울과 빛』으로 이어지는 삼부작의 장대한 시작을 알리는 이 작품은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헨리 8세의 오른팔이 된 인물 토머스 크롬웰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소설이다. 2009년 “권력의 미스터리를 샅샅이 탐색하며 어떻게 정치와 역사가 만들어지는지 황홀한 문장으로 드러내 보인다”는 평을 들으면서 첫번째 맨부커상을 수상했고(두번째 맨부커상은 후속작인 『시체들을 끌어내라』로 받았다),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의 커다란 사랑을 받으며 350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종교개혁이 한창인 16세기 유럽의 정세부터 튜더왕조 시기 잉글랜드의 역사, 권력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본성까지 매혹적인 디테일과 압도적인 에너지로 그려낸 『울프홀』은 2019년 [가디언]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 1위에 오르고, 2024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 3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고전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
4위. 알려진 세계 - 에드워드 P. 존스 / 섬과달 |
![]() |
두 권의 단편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만으로 완성을 입증한 작가 숱한 극찬과 세월의 검증을 받은 노예제 시절의 초상 우리나라에는 지금껏 두어 편의 단편소설이 소개된 것이 전부지만 미국 소설가 에드워드 P. 존스는 흑인 문학, 나아가 미국 소설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작가다. 인종, 계급, 성을 떠나 특정 상황 속의 인간들과 그 삶 모두를 존중하는 공정한 태도, 격한 순간에도 격앙이 없는 언어, 풍성하고 섬세한 서사와 묘사, 이야기에서 시나브로 배어나는 문제의식. 그는 오래전부터 대학 강사로, 2009년부터 워싱턴 대학교 교수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어느 모로나 부족함이 없는 완성형 작가고, 그래서 이 책 『알려진 세계』가 나왔을 때 미국의 언론들은 앞서 같은 계열의 작품을 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등과 견주며 극찬을 퍼부었다. 다만 그가 마땅히 누려야 할 만큼의 유명세를 누리지 않고 있는 건, 그가 워낙 과작인 탓에 7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른 지금까지도 단편집 두 권과 장편소설 한 권, 이렇게 세 권의 책만을 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의 장편소설은 지금도 『알려진 세계』가 유일하다. 『알려진 세계』는 미국 역사에서 노예제가 공식적으로 끝나기 10년 전인 1955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가상의 마을 맨체스터 카운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서른세 명의 노예를 거느린 노예 출신의 흑인 농장주 헨리 타운센드의 요절을 계기로 그의 가족, 노예, 지인 들이 맞는 변화를 그린 과도기의 초상이다. 당시 노예를 거느렸던 사람 중에는 흑인 자유민도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인종을 떠나 ‘사람이 사람을 소유하는 일’의 아이러니와 비애를 극상의 소설 언어로 그리고 있다. 『알려진 세계』는 출간된 그해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전미도서상 결선에 올랐으며, 이듬해에는 퓰리처상, 이태 뒤인 2005년에는 영어로 쓰였거나 번역된 세계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문학상”으로 불리는 국제더블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높은 공신력을 지닌 온라인 문학잡지 [밀리언스(The Millions)]의 주관하에 문학평론가, 작가, 편집자 등 마흔여덟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선정한 ‘2000년도 이후 최고의 소설’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15년에는 영국 BBC의 주관하에 미국 문학평론가들이 선정한 ‘21세기 현재까지의 가장 위대한 소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상급. 깊은 감동으로 절묘하게 만든 이 소설은 노예제를 다룬 위대한 미국 소설들이 놓인 선반에서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윌리엄 포크너의 『압살롬, 압살롬!』의 옆자리를 영원히 맡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글로브 |
5위. 인생 수정 - 조너선 프랜즌 / 은행나무 |
![]() |
『자유』의 조너선 프랜즌의 신작. 『인생 수정』은 프랜즌을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서게 해준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어느 가정의 가족사를 통해 사회 전체의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대작으로, 2001년에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뿐 아니라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영문학 작품에게 수여되는 유서 깊은 문학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밖에도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문학상, 임팩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영미 주요 언론 및 젊은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도서가 되는 등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이 소설이 발표된 직후 미국 문단은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늘날의 전형적인 소설 트렌드와 너무나 동떨어진 소설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개인의 목소리와 서브 문화, 특정 집단에 집중하는 오늘날의 트렌드에 영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서브 문화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를 다루고, 소(小)세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을 와이드샷으로 한꺼번에 담아내는 것이다. 작가가 9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발표한 『인생 수정』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지리멸렬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최근의 문학 트렌드를 인간 사회 전체를 조망하는 거대 서사로 가져가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살롱」이 미국 작가 중 ‘매우 고유한 존재’라고 표현한 프랜즌의 『인생 수정』은 현대 미국 문학의 경향을 디킨즈의 전통을 잇는 미국 문학의 기본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6위. 2666 - 로베르토 볼라뇨 / 열린책들 |
![]() |
압도적인 장정, 압도적인 이야기 로베르토 볼라뇨 20주기 특별합본판 『2666』 로베르토 볼라뇨의 전설적인 대표작 『2666』이 볼라뇨의 20주기를 맞아 방대한 분량을 묶어 낸 한 권짜리 특별판으로 나왔다. 볼라뇨의 유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스페인어권 문학에서 절대적 위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어 번역으로 원고지 총 6,573매에 달하는 이 대작은 그 분량에 걸맞은 방대한 이야기들과 다층적인 문제의식들을 담아 내 출간 이후 많은 비평가들과 독자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아 왔다. 『2666』은 볼라뇨의 가장 야심찬 역작으로, 볼라뇨는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마르셀 프루스트와 제임스 조임스와 같은 20세기 거장들에 견줄 만한 작가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666』 특별합본판은 큼직한 판형과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이 기념비적 대작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선보인다. |
반응형
'성장[:]독서노트 > 추천-베스트-랭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리의 서재 2024 올해의 책 선정 (밀리의 서재 2024 올해의 책, 분야별 올해의 책 자기계발, 경제/경영, 시/에세이, 소설, 인문/교양, 오디오북) (0) | 2025.02.02 |
---|---|
한국출판학회 선정 2024 올해의 책 TOP 4 (0) | 2025.01.31 |
자유기업원 선정 2024 올해의 추천도서 TOP 50 (0) | 2025.01.27 |
YES 24 (예스 24) 선정 2024 올해의 책 TOP 10 (0) | 2025.01.25 |
조선일보 선정 2024 올해의 책 TOP 10 (0) | 202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