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독서노트/헤어곽의 독서일지
[헤어곽의 독서기록] 2025년 02월 독서결산 (월 5권, 연 18권 독서)
Herr.Kwak
2025. 3.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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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4 / 아무래도 고양이 - 백수진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5-014. 아무래도 고양이 - 백수진 (닿을 듯 말 듯 무심한 듯 다정한 너에게)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5-014. 아무래도 고양이 - 백수진 (닿을 듯 말 듯 무심한 듯 다정한
- 책 소개 - “한 발짝 떨어져 내 곁을 지킨다.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걸 아는 것처럼”살금살금 다가와 지친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길냥이 나무가족이라서 참 고마운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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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떨어져 내 곁을 지킨다.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걸 아는 것처럼” 살금살금 다가와 지친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길냥이 나무 가족이라서 참 고마운 반려묘와의 1000일의 교감일지 『아무래도, 고양이』는 「중앙일보」에 ‘어쩌다 집사’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던 글을 모은 책으로, 불현듯 나타난 길냥이 나무와 한 지붕 아래 가족이 되는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 백수진은 처음으로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며 겪은 삶의 다양한 면면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혼자만 먹고, 입고, 지키면 되던 삶에서 책임져야 할 대상이 생긴다는 게 얼마나 어깨를 짓누르는 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집사의 삶을 포기할 수 없는지 자신의 이야기에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적어 내려간다. 웃는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더니 식탐 넘치는 나무가 조금만 밥을 안 먹어도 눈물이 나고, 혹여 출장 때문에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캣시터를 구하느라 발을 동동 구르고, 예민함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줄 알았더니 화장실 모래에 통 적응을 못해 한 달이나 애가 탔던 경험을 웃프게 털어놓는다. 한평생 모르고 살아온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매일 눈물 콧물이 쏙 빠지고, 30여 년 인생사에서 남의 똥을 치우는 것도 처음이지만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은 많은 걸 포기해도 좋을 만큼의 기쁨, 행복, 감동을 영위하도록 만들어주었다 말한다. 고앙이 집사가 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저자의 이야기들은 집사라는 새로운 경험이 그를 다시 숨 쉬게 하고 살아가게 만들었다는 걸, 아무래도 고양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생하게 확인시켜줄 것이다. |
2025-015 / Georgia(조지아),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 권호영
스위스 사람들이 산을 감상하러 오고, 프랑스 사람들이 와인 마시러 오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음식을 맛보러 오고, 스페인 사람들이 춤을 보러 오는 곳, 조지아 ‘유럽의 동남아’라고도 불리는 조지아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맛있는 음식과 와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천혜의 자연과 올드시티의 이국적인 분위기, 발달이 덜된 교통편과 저렴한 물가 등이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그에 대한 여행기나 정보는 많지 않다. 1만 명 구독자를 가진 여행 블로거이자 영어와 여행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첫 여행 시리즈로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를 집필했다. 이 책은 조지아의 가장 힙한 여행지인 카즈베기, 트빌리시, 시그나기, 그리고 메스티아, 이 네 곳의 여행기이자 유심칩 구입과 환전부터 트레킹코스, 숙소와 맛집, 카페까지 깨알 같은 정보를 담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
2025-016 /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 흑상어쌤
전자책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펀딩, 마케팅까지 N잡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실전 가이드 전자책은 N잡러를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초기 비용 없이 노트북, 데스크톱 또는 태블릿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으며 한글, 워드와 같은 기본 툴만 다룰 줄 알면 충분하다. 전자책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장점도 있다. 콘텐츠를 계속해서 업로드해야 하는 부담이나 재고 관리 같은 번거로움도 생략된다. 주제는 쉽고 가벼운 소재부터 전문적인 정보까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내용을 담아 전자책을 만들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고, 이후에는 출간, 강연, 강의 등 여러 기회의 문이 열린다. 이 책은 전자책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펀딩, 마케팅까지 전자책 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실전 활용서이다. 나만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업을 확장하고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모든 과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히 설명하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전자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읽기 시작해도 누구나 자신의 이름으로 전자책을 쓰고 펀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만나게 될 23가지 ‘액션 메시지’는 독자들이 당장의 실행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입과 인지도는 이 책의 목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전자책을 만들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여 변화하는 삶을 경험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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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7 /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주요 선진국 포함 32개국 번역 출간 영국TV 드라마화 제작 확정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다니엘 콜의 데뷔작으로서 영국,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社가 TV판권을 획득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첫 문장에서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단숨에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추리스릴러 소설의 대가의 반열에 오른 레이첼 애보트나 M. J. 알리지 같은 작가들도 다니엘 콜의 등단을 새로운 천재 작가의 탄생이라며 치켜세웠다.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
2025-018 /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 Emi
저자 Emi는 대형 통판회사에서 인테리어 수납용품을 기획하는 일을 하다가 블로그를 계기로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로 독립했다. 그녀는 2015년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생활 찾기’를 콘셉트로 정리 수납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OURHOME을 창업했다. 지금은 스태프 8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모두 워킹맘이다. 일본 최고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Emi 씨의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에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책상 정리법, 시간 관리법, 자료 정리법, 일과 육아를 균형있게 해내는 노하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물건 고르는 법, 소소한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는 아이디어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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