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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알라딘 올해의 책 투표 결과 (44만 투표 결과)

Herr.Kwak 2023. 12.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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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은 독자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2023 알라딘 올해의 책

 

1.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저 / 문학동네
(30대 여성 1위, 40대 여성 1위)
  (독자 추천평)

- 하루키의 소설은 도시 속에 외떨어진 고독감을 단지 혼자만 감당하지 않도록 작은 희망의 빛줄기를 보여준다.

- 하루키의 초반 작품에 여물은 지금이 합쳐 신선하지만 익숙한 그의 문체가 계속해서 글을 읽게 만들었다.

- 하루키 특유의 메타포와 몽환적이고 나른한 문장들에 다시 한번 매료됩니다.


2.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저 / 데이원
(30대 남성 1위, 40대 남성 1위)
  (독자 추천평)

- 다들 읽어도 나는 아니라는 자만심에 읽지 않았던 책.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책이라 하면 저는 이걸 꼽겠습니다.

- 단 한 권만 읽고 가질 수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가지겠다.

-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묻게 하는 이 책은 삶의 자세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3. 슬램덩크 리소스 - 이노우에 타케히코 저 / 대원씨아이
(10, 20대 여성 1위, 30대 남성 2위)
  (독자 추천평)

-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 올해는 역시 슬램덩크의 해!

- 올해 이토록 아프게 가씀 뛰는 청춘을 만났다는 게 행운이었습니다.

4.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 강철원, 류정훈 저 / 시공주니어
(30대 여성 2위, 10, 20대 여성 2위)
  (독자 추천평)

- 지친 삶의 비타민이 되어 준 푸바오와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 푸공부 할부지인 강철원 사육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행복해지는 에세이

-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다.

5. 도둑맞은 집중력 - 요한 하리 저 / 어크로스
(30대 여성 4위, 10, 20대 여성 4위)
  (독자 추천평)

- 집중맞은 도둑력

- 이 책을 읽고 휴대폰을 만질 때 저의 뇌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나 내가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진 않은지요. 깨달음을 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 여겨 이 책에 투표합니다.

- 사람들의 집중력 부족이 개인의 노력부족문제가 아닌 사회적 환경의 문제임을 알려준 책

6. 다케의 눈물 - 조국 저 / 다산북스
(50대 이상 남성 1위, 50대 이상 여성 1위)
  (독자 추천평)

- 현재의 문제를 미루지 않고 기록한 백서

- 법에 대한 깊고도 정직한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라 여겨져 추천합니다.

- 궁박한 처지에도 사회를 위한 관점을 유지하는 저자의 진심이 보이는 저서

7.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 저 / 돌베개
(50대 이상 남성 4위, 40대 남성 4위)
  (독자 추천평)

- 균형감각을 이루어야 하는 나이가 되면, 문과로서 얼마나 과학에 문외한인지, 이과로서 얼마나 철학에 무지한지 알아야 한다. 과학은 철학에 다름 아님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 과학적 시선을 포섭한 인문학 서적. 깊이와 넓이를 확장시킬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글은 내용은 깊지만 명료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어 늘 옆에 둡니다.

- 존재이유를 생각해보는 과학적이면서 인문적인 실제 삶과 같은 책입니다.

8.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저 / 문학동네
(30대 여성 5위, 10, 20대 여성 7위)
  (독자 추천평)

- 내가 사랑하는 최은영의 다정함. 한 문장씩 읽어내려가는 것만으로도 충만해지는 마음.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최은영의 편지.

- 사랑이 생각나는 책

- 진실을 바라보는 용기 있는 이들의 이야기. 지금도 견디기 힘든 진실을, 묻혀 있는 이야기들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갼디고 있을 작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9. 스즈메의 문단속 - 신카이 마코토 저 / 대원씨아이
(10, 20대 남성 2위, 10, 20대 여성 10위)
  (독자 추천평)

- 이 책은 영화를 본 후 보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 자연재해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경이롭다

- 영화로 볼 때와 소설책으로 볼 때의 느낌이 색다르다. 영화는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이라면 소설책은 섬세한 묘사로 각 장면들을 떠올리게 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1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김상욱 / 바다출판사
(30대 남성 7위, 40대 남성 7위)
  (독자 추천평)

-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꼭꼭 씹어 읽었어요 추천합니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윤동주의 시 대신 인간을 같이 생각해보고 싶다.

- 과학도로서 항상 우주와 사람을 함께 통찰하는 저자이기에 믿고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올해 여러분이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남은 올해도, 오는 내년도 즐거운 독서생활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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